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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이 테이프 크리너 고르기 - 코멧 사선 컷팅 테이프 클리너 내 블로그에 있는 moon&star 카테고리가 따로 있는 것처럼 집에는 내가 모시는 고양이 주인님 두분이 있다. 그래서 먼지를 바로 바로 해결 할수 있는 돌돌이 테이프 크리너는 필수인데다가 각 방마다 필요로 하다. 우선 햇살군을 낳고 제일 큰 문제는 내 긴 머리카락이 시도때도 없이 빠진다는 부분이었다. 그다음은 이제 달님별님의 털과 모래.... 고양이님들의 털과 모래는 어느정도 감안 했던 부분이고 햇살군이 태어나기 전부터 돌돌이 테이프 크리너의 역할은 아주 훌륭했다. 다만 내 머리카락을 크리너로 훑고나서 떼어 낼때가 문제가 되었는데 새로 나오는 테이프면 부분에 전에 붙은 긴 머리 카락들이 붙는 아주 아이러니한 현상이 일어났다. (그래서 속이 시원하지 못했다) 머리카락이 기니까 같이 떼어 지지 않고 크리너..
러시안블루 개냥이 키우기 - 별님 특집 우리 달님이 별님이 중에 늦게 들어온 신참? 별님이 위주의 글을 적어 보려고 한다. 문득 블로그에 적으려고 사진첩을 뒤적이는데 워낙에 별님이가 웃긴 아이라 순간포착 사진이 꽤나 있는 것이다. 사실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이나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겐 전혀 특별해 보이지 않을 지나칠 한 장면일 뿐이겠지만 나에게 이 모습들 하나하나는 웃기고 소중하다. 사실 주변지인들 중에 고양이를 키우는 또는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이 많이 없다. 그래서 이 귀여운 모습을 공유 하고 같이 웃을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기껏 해야 우리 엄마나 우리 신랑이 전부 인듯 하다. 그런데 이렇게 블로그를 적다보니 우리집 주인님들이 얼마나 귀엽고 웃긴지 마음껏 적고 자랑할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말쌍꾸러기이지만 귀여워서 ..
든든한 저녁 식사로 소불고기 전골 해먹기 - 마이셰프 약선소불고기전골 9월달이 대략 일주일 남은 시점에서 뭘 해먹으면 9월 마무리를 잘 할수 있을까 생각하던 중에 고기 타령을 하는 신랑을 떠올리며 사본 소불고기 전골! 어떻게 매일 밥상위에 고기가 올라가길 바라시는건지.... 나는 샤브샤브같은 메뉴를 좋아하는 반면 신랑은 샤브샤브에는 이상하게 취미가 없으시다. 고기 메뉴인데도 말이다. 그가 말하길 고기가 입안으로 호로록 들어와서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 같다고 그래서 샤브샤브같은 메뉴보다는 와앙 하고 큰입에 넣어 먹을수 있는 구워 먹는 고기를 선호 한단다. (이렇게 말하고 사실 뭐든 다 잘 먹는편) 그건 그의 의견이고 어째 매일 굽거나 볶는 고기만 먹을수는 없으니 전골을 해보고 싶었더랬다. 그래서 온라인 쇼핑중 눈에띄는 것이 있었으니 역시 마이셰프 밀키트. 매번 이런 밀키트 요..
트윈워시 세탁기 세탁조 청소 하기 - 줌 플러스 세탁조 크리너 세탁기를 청소 해야 한다는 사실을 햇살군을 임신 했을때 아기옷 빨래를 알아 보다가 처음 알았다. 나란 똥손 주부는 아는게 진짜 없구나 ... 대체 어디까지 모를것인가. 그래서 세탁기 청소 업체 유명한 몇몇곳을 전화 해서 알아 보니 내가 사용 하는 세탁기 (LG트윈워시/ 미니워시가 포함된) 는 청소를 하러 와줄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유는 간단한데, 세탁기 청소 업체 인력이 부족하고 금액이 너무 비싸져서 찾는 소비자가 거의 없다는 업체들의 말씀 ㅠㅠ 그나마 LG 서비스 센터에 문의해보니 청소를 해주긴 해주는데 청소 한번 가격이 엄청 비쌌다. 내 그억엔 26만원 정도 였다. 그리고 두명의 직원분이 오셔야 하며 시간도 꽤 걸린다는 것이다. 한번 해야 하는 거라면 빨리 하고 싶었지만, 왠일인지 나는 사람을 불러서..
고양이 전시 보러 갔던날의 기록 - 당진 아미 미술관 약 1년전 겨울 내가 거주 하는 세종시 근처 휴일에 방문 할 만한 곳을 서치 하다가 알게 된 알짜배기 장소가 있다. 당진에 위치한 아미 미술관이 그곳인데, 전시 하는 주제가 자주 업데이트 되는곳이다. 그런데 딱 알아보던 시기에 고양이 전시를 하고 있다고 하길래 바로 가보기로 결정했었다. (고양이와 나의 인연이란 ㅎㅎㅎ) 약 한시간 가량을 달려 도착한 이곳은 아기자기 하고 빈티지한 감성이 물씬 풍기던 곳이었다. 심지어 매표소에도 고양이 안내원이 있었다. 매표소 직원분 옆에 붙어서 낯선 사람이 와도 도망가지 않고 우릴 맞이했다. 그렇게 귀여움을 한껏 뽐내고 있던 그곳은 입장 하면서 부터 기분이 좋았다. 주말이었던 터라 사람이 꽤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전시실이 생각보다 많이 나누어져 있어서 천천히 여유롭게..
감바스 알 아히요 넉넉하게 즐기기 - 프레시지 더큰 감바스 나는 감바스를 좋아한다. 친구들이랑 놀라갔을때 친구 한명이 자신있게 감바스를 만들어 주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너무 맛있게 막었다. 물로 그이후에도 술안주로 종종 시켜 먹었더랬다. 감바스는 새우를 아히요는 마늘을 뜻하는 스페인어라고 한다. 스페인 요리인것은 짐작해서 대충 알고 있었는데 왜 정작 스페인 출장 가서 먹어 보질 못했니 그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감바스에 익숙해져야 하는 것인가. 사실 감바스 안좋아하는 사람은 없는듯 한데 외식 할때 먹던 감바스는 양이 영 내 성에 차지 않았다. 집에서 내가 만들어 먹자니 다른 요리에 쓰지 않는 재료들이 꽤나 있어서 잘 해먹지 않았었다. (결론은 안 해 먹는단 소리) 그런데!!!! 온라인으로 장 보던중에 프레시지 에서 “더큰”감바스가 나온것이다. 오호라 나 혼자..
8개월 아기 점퍼루 시승기 - 아이미소 점퍼루 우리 햇살군 벌써 8개월 살았다. 콩알만 해서 빨개가지고 눈만 껌뻑일때가 엊그제 같은데 (단골 회상 멘트) 벌써 온집안을 빨빨거리고 기어다닌다. 만 6개월때에 첫번째 영유아 검진때 햇살군이 뒤집기는 잘하는데 되집기를 못해서 연습을 많이 시켜주라고 하셨었다. 그리고 그때 앉지 못할 시기라 점퍼루나 쏘서는 가급적 태우지 않는게 좋다고 하셨다. 아기 허리에 무리가 갈수 있다고 하셨고, 배밀이를 못할때라 다리에 힘주고 앞으로 가도록 하는 연습 부터 우선이라고 했었다. 그때는 과장 좀 보태어서 햇살군의 하루중 눈뜨고 있는 시간엔 엎드려만 있었다. 긍지의 사나이 였다. 요지부동이었다. 제자리에서 절대 안 움직임 ㅠㅠ 차츰 내가 햇살군 다리를 밀어 앞으로 가게 하는 시늉을 시켜주니 좋아하는 (자극이되는) 장난감을 보..
차돌박이 강된장 찌개 만들기 - (ft. 친구가 만들어준 완성된 강된장) 드디어 밀키트가 아닌 요리에 대한 이야기를 적는날이 왔다. 물론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만든 요리였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어쨋든 요리라는 것은 과정보다 결과적으로 맛이 중요하다고 생각 하는 1인이기 때문에 맛있었다면 된것이다. 물론 과정도 중요하다. 어떤 재료로 어떻게 간을 냈는지 얼마나 청결하게 했는지 등등. 하지만 내 입으로 들어갈 요리, 나를 너무 푸쉬 하고 싶지 않았다. (핑계) 서론이 길었던 이유는, 우리집에 친구가 놀러 오기전 강된장을 손수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너무 맵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강된장 나눔이 시작되었고 그중에 나도 한번 받아 먹어보기로 하였다. 평소 그친구의 요리를 자주 접할수 없었던 나로썬 맛이 조금 두려웠지만 사람이 먹을수 있을 정도 겠거니 했다. 그렇게 전달받은 강된장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