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안블루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러시안블루 개냥이 키우기 - 별님 특집 우리 달님이 별님이 중에 늦게 들어온 신참? 별님이 위주의 글을 적어 보려고 한다. 문득 블로그에 적으려고 사진첩을 뒤적이는데 워낙에 별님이가 웃긴 아이라 순간포착 사진이 꽤나 있는 것이다. 사실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이나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겐 전혀 특별해 보이지 않을 지나칠 한 장면일 뿐이겠지만 나에게 이 모습들 하나하나는 웃기고 소중하다. 사실 주변지인들 중에 고양이를 키우는 또는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이 많이 없다. 그래서 이 귀여운 모습을 공유 하고 같이 웃을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기껏 해야 우리 엄마나 우리 신랑이 전부 인듯 하다. 그런데 이렇게 블로그를 적다보니 우리집 주인님들이 얼마나 귀엽고 웃긴지 마음껏 적고 자랑할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말쌍꾸러기이지만 귀여워서 .. 고양이 전시 보러 갔던날의 기록 - 당진 아미 미술관 약 1년전 겨울 내가 거주 하는 세종시 근처 휴일에 방문 할 만한 곳을 서치 하다가 알게 된 알짜배기 장소가 있다. 당진에 위치한 아미 미술관이 그곳인데, 전시 하는 주제가 자주 업데이트 되는곳이다. 그런데 딱 알아보던 시기에 고양이 전시를 하고 있다고 하길래 바로 가보기로 결정했었다. (고양이와 나의 인연이란 ㅎㅎㅎ) 약 한시간 가량을 달려 도착한 이곳은 아기자기 하고 빈티지한 감성이 물씬 풍기던 곳이었다. 심지어 매표소에도 고양이 안내원이 있었다. 매표소 직원분 옆에 붙어서 낯선 사람이 와도 도망가지 않고 우릴 맞이했다. 그렇게 귀여움을 한껏 뽐내고 있던 그곳은 입장 하면서 부터 기분이 좋았다. 주말이었던 터라 사람이 꽤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전시실이 생각보다 많이 나누어져 있어서 천천히 여유롭게.. 달, 별 처음 만났던 그날 - 고양이 합사 처음 우리 주인님들 소개 글에도 적었지만 둘은 우리 신혼집에서 처음 만났다. 처음 달이와 살적에 달이가 보아도 보아도 너무 좋아서 둘째가 있다면 얼마나 이쁠까 생각했었다. (마치 첫째 햇살군 다음 둘째를 생각하듯) 그래서 별이가 우리 집에 와주게 되었다. 아직도 둘의 첫 만남을 잊지 못하는데, 아주 조그맣고 꾸럭미 가득했던 별이는 사방팔방 집안을 돌아 다니며 영역 표시를 했다. 그런 별이를 보는 달이는 경계 하면서도 자신보다 작디 작은 생명체의 뒤를 봐주며 쫓아 다녔다. 대체로 달이는 조심스럽고 별이는 사고뭉치과 여서 달이가 새로운 아이의 침범에도 사고 뒷수습?을 하러 다니기 바빴다. 그런모습에 미안하면서도 고마웠던 ㅎㅎ 달이가 밥을 먹을라 치면 별이는 자신의 몸만한 그릇에 달려와 빠져서 먼저 먹으려 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