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4) 썸네일형 리스트형 러시안블루 개냥이 키우기 - 별님 특집 우리 달님이 별님이 중에 늦게 들어온 신참? 별님이 위주의 글을 적어 보려고 한다. 문득 블로그에 적으려고 사진첩을 뒤적이는데 워낙에 별님이가 웃긴 아이라 순간포착 사진이 꽤나 있는 것이다. 사실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이나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겐 전혀 특별해 보이지 않을 지나칠 한 장면일 뿐이겠지만 나에게 이 모습들 하나하나는 웃기고 소중하다. 사실 주변지인들 중에 고양이를 키우는 또는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이 많이 없다. 그래서 이 귀여운 모습을 공유 하고 같이 웃을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기껏 해야 우리 엄마나 우리 신랑이 전부 인듯 하다. 그런데 이렇게 블로그를 적다보니 우리집 주인님들이 얼마나 귀엽고 웃긴지 마음껏 적고 자랑할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말쌍꾸러기이지만 귀여워서 .. 고양이 전시 보러 갔던날의 기록 - 당진 아미 미술관 약 1년전 겨울 내가 거주 하는 세종시 근처 휴일에 방문 할 만한 곳을 서치 하다가 알게 된 알짜배기 장소가 있다. 당진에 위치한 아미 미술관이 그곳인데, 전시 하는 주제가 자주 업데이트 되는곳이다. 그런데 딱 알아보던 시기에 고양이 전시를 하고 있다고 하길래 바로 가보기로 결정했었다. (고양이와 나의 인연이란 ㅎㅎㅎ) 약 한시간 가량을 달려 도착한 이곳은 아기자기 하고 빈티지한 감성이 물씬 풍기던 곳이었다. 심지어 매표소에도 고양이 안내원이 있었다. 매표소 직원분 옆에 붙어서 낯선 사람이 와도 도망가지 않고 우릴 맞이했다. 그렇게 귀여움을 한껏 뽐내고 있던 그곳은 입장 하면서 부터 기분이 좋았다. 주말이었던 터라 사람이 꽤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전시실이 생각보다 많이 나누어져 있어서 천천히 여유롭게.. 달, 별 처음 만났던 그날 - 고양이 합사 처음 우리 주인님들 소개 글에도 적었지만 둘은 우리 신혼집에서 처음 만났다. 처음 달이와 살적에 달이가 보아도 보아도 너무 좋아서 둘째가 있다면 얼마나 이쁠까 생각했었다. (마치 첫째 햇살군 다음 둘째를 생각하듯) 그래서 별이가 우리 집에 와주게 되었다. 아직도 둘의 첫 만남을 잊지 못하는데, 아주 조그맣고 꾸럭미 가득했던 별이는 사방팔방 집안을 돌아 다니며 영역 표시를 했다. 그런 별이를 보는 달이는 경계 하면서도 자신보다 작디 작은 생명체의 뒤를 봐주며 쫓아 다녔다. 대체로 달이는 조심스럽고 별이는 사고뭉치과 여서 달이가 새로운 아이의 침범에도 사고 뒷수습?을 하러 다니기 바빴다. 그런모습에 미안하면서도 고마웠던 ㅎㅎ 달이가 밥을 먹을라 치면 별이는 자신의 몸만한 그릇에 달려와 빠져서 먼저 먹으려 하.. 우리집 주인님 달이 별이를 소개합니다 - 러시안블루 냥's 우리집에는 주인님이 두분 계시는데, 달님과 별님이다. 달이는 남아이고 5살이다. 4년째 우리와 함께하고 있으며, 인터넷상으로 신랑이 우연하게 알게되어 모시고 오게 되었다. 별이도 남아이고 3살이다. 3년째 우리와 함께 거주하고 있다. 처음에 나는 반려동물을 키워본적이 없어서 주인님을 어떻게 모시는게 좋을지 우왕좌왕 했었다. 그러나 알아갈수록 고양이의 매력은 무한대였고 후에 나는 달님과 같은 종인 별님을 입양하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시작된 우리의 동거는 생각보다 다채로웠는데, 나에게 별 관심을 주지않던 달이의 이쁨을 받아 보고자 간식이며 장난감으로 엄청 유혹했었다. 그리고 깨방정 별이가 등장하니 달이가 움직임이 커지기 시작 했다. 달,별이 온 집안을 우다다 하고 달려 다닐때면 세상 힘차보일수가 없다. 그렇..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