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손 (7) 썸네일형 리스트형 러시안블루 개냥이 키우기 - 별님 특집 우리 달님이 별님이 중에 늦게 들어온 신참? 별님이 위주의 글을 적어 보려고 한다. 문득 블로그에 적으려고 사진첩을 뒤적이는데 워낙에 별님이가 웃긴 아이라 순간포착 사진이 꽤나 있는 것이다. 사실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이나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겐 전혀 특별해 보이지 않을 지나칠 한 장면일 뿐이겠지만 나에게 이 모습들 하나하나는 웃기고 소중하다. 사실 주변지인들 중에 고양이를 키우는 또는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이 많이 없다. 그래서 이 귀여운 모습을 공유 하고 같이 웃을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기껏 해야 우리 엄마나 우리 신랑이 전부 인듯 하다. 그런데 이렇게 블로그를 적다보니 우리집 주인님들이 얼마나 귀엽고 웃긴지 마음껏 적고 자랑할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말쌍꾸러기이지만 귀여워서 .. 달, 별 처음 만났던 그날 - 고양이 합사 처음 우리 주인님들 소개 글에도 적었지만 둘은 우리 신혼집에서 처음 만났다. 처음 달이와 살적에 달이가 보아도 보아도 너무 좋아서 둘째가 있다면 얼마나 이쁠까 생각했었다. (마치 첫째 햇살군 다음 둘째를 생각하듯) 그래서 별이가 우리 집에 와주게 되었다. 아직도 둘의 첫 만남을 잊지 못하는데, 아주 조그맣고 꾸럭미 가득했던 별이는 사방팔방 집안을 돌아 다니며 영역 표시를 했다. 그런 별이를 보는 달이는 경계 하면서도 자신보다 작디 작은 생명체의 뒤를 봐주며 쫓아 다녔다. 대체로 달이는 조심스럽고 별이는 사고뭉치과 여서 달이가 새로운 아이의 침범에도 사고 뒷수습?을 하러 다니기 바빴다. 그런모습에 미안하면서도 고마웠던 ㅎㅎ 달이가 밥을 먹을라 치면 별이는 자신의 몸만한 그릇에 달려와 빠져서 먼저 먹으려 하.. 밀푀유 나베 해먹기 - 마이셰프 쿠킹박스 밀푀유 나베.... 어언 4년전으로 돌아가 집들이를 이틀에 한번씩 했을때 만들어 먹고 여태 안해 먹었다....ㅎㅎ 나란 인간 요리 귀차니즘의 끝을 맛보고선 집에서 요리 해먹는것이 얼마나 가계에 도움이 되는지 깨닫고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다만, 장보는것도 요새 시국이 이러니 자주 나가지 못하고 있어서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집 앞까지 가져다 주는 세상이니 자주 이용중이다. 얼마나 편한것이야~~ 내가 자주 이용하다 못해 애정하는 쿠팡에서는 로켓프레시 제품들이 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쿠킹박스 같은 재료 모두 포함된 간편요리식들을 주문 해보기로 했다. 가격이나 간편성을 생각했을때, 주문을 안하는게 이상할 정도 였으니, 장바구니에 여러가지를 차곡차곡 담았더랬다. 오늘 처음으로 로켓프레시에서 받아본 밀푀유 나베를 해.. 아기놀이매트 구매하기 - 에코폼 놀이방매트 우리 햇살군은 이제 8개월진입, 막 배밀이를 하고 다니고 엉덩이를 들썩 들썩 흡사 엎드려뻗쳐 자세를 자주 하는 요즘이다. 그래서 기존에 쓰던 도노도노 범퍼침대겸 놀이매트를 놀이방으로 옮기고, 거실을 가득 메워줄 놀이매트를 찾아 볼 시기가 되었다. 층간소음도 추후에 걱정이지만 울 햇살군이 매트를 벗어나 머리를 맨 바닥에 꽝 헤딩하는 일이 잦아 지니 얼른 알아봐야 했다. 그래서 찾아보고 찾아본 뒤 두개의 후보로 추리고 신랑과 상의 한 결과 에코폼 놀이 매트를 구매하기로 하였다..... (다른 한가지는 보들매트 제품이었는데, 이제품도 꼭 구매하고 싶었던 것중에 하나이다... ㅠㅠ) 선택한 이유는 내기준 우선, 놀이방 매트 사용 예시 사진이 많았고 어떤 집구조에서 퍼즐매트를 활용하면 좋을지 그리고 색상 매치는 .. 먼지청소 - 정전기 청소포 사용하기 우선, 이글을 읽기 시작하신 분들중에 제목 보고 뭐 청소포로 새롭게 청소 하는 법을 발견했나 싶어서 읽는 분들도 있을수 잇을것이다. 하지만 시간 낭비를 방지 하기 위해 미리 말씀드리자면 절대 새로운거 아니고 나의 자아성찰 기록 비스무리 한것이라고 보는게 좋을듯 하다 ㅠㅠ 나중에 나의 집안일 기록들을 되짚어 보며 웃기위한 용도에 가까우니까요 ^^;;;;; 바로 전글에서 처럼 다이슨 청소기로 청소를 열심히 해도 온 집안의 테이블, 장식장 등에 쌓이는 소소한 먼지들은 해결이 말끔히 안되다 보니 만능 물티슈 나와랏! 물티슈로 모든 먼지를 해결 하려 했다. 그리하야 온 집안에 대참사를 불러왔었더랬다. 먼지가 훓고간 자리는 먼지 뭉태기들이 모여라 모여라 하며 붙어있었고, 나는 당황했지만 계속 닦았다. 하지만 그들(.. 다이슨 사용 episode - v6 fluffy 일단 나 똥손 샤론은 유학시절 기숙사 생활을 제외하곤 부모님과 따로 떨어져 독립해서 살았던 적이 없다.이얘기를 꺼내는 이유는 나의 마미께선 종종 나에게 청소를 시키셨고 그때 나는 청소 그까이거 대충하면 되지뭐 하면서 청소기로 집안을 휘휘 휘두르고 5분만에 다했다고 의기양양해 했더랬다.하지만, 집안을 둘러보며 검사를 마치신 마미는 손수 다시 청소기를 드셨고 30분이 넘게 청소를 다시 하셨었다..... 속으로 나는 우리엄마 너무 깔끔해 라고 생각 했다(실은 내가 더러운 거였지) ;;;;; 그리하여 시집와서 생긴 우리의 공간에서 나는 제대로된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내생각엔 제대로이지만, 신랑은 다르게 생각할수도 있다는점 ^_^우선 우리는 러시안블루 주인냥 두마리께서 함께 거주하시기 때문에 하루에 몇번씩 집안.. 블로그 시작 - 전업주부로써 나는? 2020.8.31 - 날짜 적는 것도 너무 블로그 초짜 티내는건가... 글 올리면 글쓴 날짜 나오지 않나... 아무튼 뭐든 시작이니까 해보자구 ^____^ 블로그를 시작하게된 계기는, 뭐 단순한 기록을 위해서 그리고 혹시나 비슷한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고 웃음(?) 그리고 정보(과연?)도 줄수 있을 거라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써내려 가는중이다. 요새 햇살군(울아들)이 낮잠을 주기적으로 잘 자주기 때문에 비는 시간이 종종 생겨서 뭘 하면 좋을까 생각 했는데 이런 내 개인적인 공간에 글을 써놓고 나중에 들여다 보고 하는 것도 좋을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마치 성인이 되어서 초등학교때 매일 써서 내던 일기를 들춰 보는 쫄깃함을 느끼고 싶어서 랄까, 그리고 요새 너무 가까운 과거의 일도 자주 깜박 하는 것 같아서 .. 이전 1 다음